[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체계와 역량을 갖추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 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분야의 총 80개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부여된다.

리디는 이번 ISMS 인증으로 리디북스, 라프텔 서비스의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리디 인프라의 90% 이상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기존 IDC 환경과는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지혁 리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리디 서비스의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리디 서비스에 더욱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