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식품외식 문화기업 (주)전한 강강술래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노원구 취약계층에 가정간편식(HMR) ‘닭다리백숙’ 1천봉(6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먼저 지난 1월 28일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주)전한 노상환 대표이사, 오수환 강강술래 상계점장,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고, 뒤이어 2월 3일 노원구 19개동에 기부품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기부는 강강술래의 기부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의 구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매칭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강강술래가 기부하는 닭다리백숙과 재단이 구매한 한우곰탕, 왕교자만두를 합하여 총 3종으로 구성된 ‘만둣국 세트’ 1천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명절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노상환 (주)전한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 수 있음에 전한 임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게 된다”라며 “언제나 주변을 둘러보며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난해 어버이날 한우소머리곰탕, 추석맞이 간편식 세트 지원 등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