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이순영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김광회 부산시행정자치국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교육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부 개정됨에 따라 재구성한 것이다.
추진위원은 부산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과 다행복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하고 있는 자치구‧군의 지방자치단체장 추천자,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전문가 등이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학부모, 시민사회 등이 연대·협력하는 교육생태계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부산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마을교육공동체가 그 뿌리를 더욱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추진위원 여러분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