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백신·신산업 협력 강화

기사입력:2021-06-18 10:21:23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3∼15일 오스트리아를,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찾았다.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과 함께 개도국에 대한 백신 공급 지원 방침을 밝혔다.

순방 기간 유럽의 백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대표와도 잇달아 접촉해 백신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한국의 백신 생산능력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오스트리아·스페인을 국빈방문해 양국관계를 각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유럽 주요국과의 협력 강화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오스트리아와는 5G,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스페인과는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확대와 함께 친환경·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인 대면 정상외교의 시작을 알린 문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다자 대면 정상외교를 재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 대면 정상외교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여지가 있어 보인다"며 "추후 다자회의 일정, 양자 방문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04.15 ▼31.78
코스닥 668.31 ▼16.05
코스피200 318.33 ▼4.0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80,000 ▲406,000
비트코인캐시 678,000 ▼500
비트코인골드 24,770 ▲50
이더리움 4,980,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9,440 ▼90
리플 3,342 ▼12
이오스 1,194 ▼5
퀀텀 4,638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94,000 ▲297,000
이더리움 4,986,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9,450 ▼200
메탈 1,719 ▼5
리스크 1,394 ▼9
리플 3,341 ▼14
에이다 1,343 ▼10
스팀 333 ▼3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140,000 ▲440,000
비트코인캐시 679,000 ▼1,000
비트코인골드 24,200 0
이더리움 4,988,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9,390 ▼210
리플 3,344 ▼12
퀀텀 4,548 0
이오타 433 ▼1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