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마을문제해결단’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된 사업으로, 운영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동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지난달 마을문제해결단원 157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자치분권교육과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을 열었다. 이를 통해 △‘서1동’가가호호 봉사단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지원, △‘부곡3동’세이프티 기찰수호대, △‘장전1동’원룸 주민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구서2동’도시 속 마음 치유 도시숲 갤러리 재정비 등 16개 동별 사업을 발굴했다.
동별 마을문제해결단은 구 예산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자체 추진하게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보다 확대되어야 하며 그 시작은 마을문제해결단과 같은 소규모 주민공동체조직의 활성화에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와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