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8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민이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브 기록관리 교육 과정인 ‘금천 마을기록가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운영되고 있는 ‘금천 마을기록가학교’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금천 마을기록가학교’는 주민의 일상에서 이미 만들어진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가지의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10회 차로 계획된 ‘나의 공동체 기록 담기’는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등 마을활동가 스스로의 활동을 기록․관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4회 차로 구성된 ‘잘 찍고, 잘 담는 마을기록’은 구술·사진 기록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현장의 노하우를 듣는 교육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