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추석을 맞아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2021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앞세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친지 방문보다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한 집콕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저감화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물세트 트레이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용기 두께를 줄이고, 기존에 부직포로 만들던 쇼핑백 원단을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소재로 일부 교체했다. 종이쇼핑백의 경우,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손잡이까지도 종이 소재로 교체해 100%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추석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8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6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집콕과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집콕 명절세트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올 추석에도 대면하지 않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에게 요긴한 제품을 특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