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음악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협력 추진, ▲음악 기반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음악 예술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구민 참여형 지역 특화 음악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금정 하모니아 22 슈퍼스타 프로젝트’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금정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음악창작소의 음악 창작 시설에서 음원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음악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제공 및 음악 창작 기반의 프로그램 협력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본 협약이 금정구를 거점으로 하는 음악 창작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음악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늘어나고, 이들의 활동이 금정구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첫 협력 사업인 ‘금정 하모니아 22 슈퍼스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노래 제작에 금정구 소재 대안학교인 온새미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가수 이한철, 이광혁 등과 함께 코로나19 포스트 팬데믹 시대 금정구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노래를 제작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