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경 태풍 등 집중호우를 대비해 추진 중인 산림 내 재해 복구 및 산사태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은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해 태풍 오마이스(OMAIS) 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발생지 및 우려지역 5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산림재해 복구 및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정관읍 임곡지구의 계류 보전공사 ▲철마면 구칠리와 연구리의 소규모 사방공사 ▲철마면 고촌의 소규모 재해 예방공사 ▲장안읍 용소리의 산지 사방공사 등으로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철마면 고촌 등 산림 내 재해 복구 및 산사태 예방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폭우나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와 범람, 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비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대응 태세를 갖춰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