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일, 복고바람 타고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출시

최근 레트로 열풍과 함께 ‘보이슈머’들의 요청을 반영해 과거에 인기있던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보이슈머는 ‘목소리(voice)’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 제품이나 회사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처럼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인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보이슈머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수 십년간 애착을 갖고 사용해 온 선풍기를 자사에 기증하거나, 수리하여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탄생됐다.

신일은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선풍기에 레트로풍의 디자인을 입혔다. 선풍기 헤드 정중앙에는 1980년도에 사용하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아날로그 스타일의 파란 날개와 직관적인 조작부도 배치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제작됐다. 크기는 일반 선풍기의 반 정도 작은 사이즈로, 침실 협탁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앞선 선풍기 기술력을 접목해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5엽 날개를 적용해 강력하고 풍성한 바람을 선사한다.

한편 신일은 1959년 소형모터제조사로 시작해, 독자적인 모터기술을 기반으로 선풍기를 대량 생산/판매해 선풍기 대중화를 이끌었다. 현재도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으로 정평이나 있으며, 지난해 선풍기 판매량은 170만대로 직전 년도 같은 기간보다 10%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가오는 여름, 열에 지친 피부 텐션 업! ‘수분’, ‘쿨링’이 대세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연일 높은 자외선 지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황금 연휴 기간 동안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따가운 햇살에 노출된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위가 극심한 한낮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정상 체온인 36.5℃ 보다 체온이 약 5℃ 이상 올라가게 되고, 열 자극에 의해 피부 따가움과 홍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장시간 열에 노출된 피부는 열기를 빼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여름, 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해 촉촉한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여름 맞춤 제품들을 소개한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수딩 젤 로션’은 열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를 급속 진정 시켜주는 고수분 젤 로션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울릉도, 고성 등의 우리나라 동해와 하와이 청정 해역의 3가지 해양심층수를 함유하여 시원한 청량감과 즉각적인 수분감을 전해준다. 피부에 닿는 즉시 열감을 빠르게 가라앉혀주어 -4.3℃ 의 일시적 피부 온도 감소 효과를 임상으로 입증했다. 또 블루탄지꽃오일, 아줄렌, 캐모마일꽃추출물 등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사용해 열감에 의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고 열 자극을 예방하는 등 편안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등 수분 보습 성분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강화하였고, 독자 개발 MLE® 피부장벽 기술이 산뜻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금세 건조해지기 쉬운 수딩 젤의 단점을 보완했다. 청량하고 부드러운 젤 형태의 로션 포뮬러가 피부에 가볍게 흡수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아진 요즘 달아오른 피부의 애프터 선케어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기온이 오르면서 피부 온도가 함께 상승하며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때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속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촉촉 산뜻한 피부를 위해서는 수분관리가 필수적이다. 피부 장벽 전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 Barrier®)의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은 달아오르고 메마른 피부에 3초만에 피부 속으로 수분을 빠르고 깊게 전달하는 일명 ‘3초 수분 크림’이다. 사용 3초만에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실제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3초만에 271%의 수분 증가율을 보이며 즉각적인 보습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제품 2주 사용 후 속보습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초저분자 히알루론산과 양이온성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7중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수분을 가득 채워주고, 극한의 건조한 환경에서도 주변의 물분자를 끌어당기는 엑토인 성분과 각질층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판테놀이 5% 함유되어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켜 속 건조 해소를 돕는다. 부드러운 생크림 텍스처로 피부에 자극 없이 빠르게 밀착되어 여름철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더마 쉴드 쿨링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SPF50+, PA++++),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갖춘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해 ‘광노화’ 완화에 도움을 주며 햇빛 노출로 인해 생기는 인상 주름, 색소침착, 넓어지는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다. 또한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열노화’의 원인이 되는 적외선도 동시에 차단해 피부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쿨링 성분과 에센스 성분을 가둬두는 ‘쿨링 홀딩 공법’으로 피부 위에서 사르르 녹아 밀착되는 ‘샤벳 텍스처’ 제형을 구현해 청량한 수분 핏 효과를 주어 24시간 메이크업 지속 효과를 입증 받았다.

◆푸마, 여름 데일리 슈즈 ‘웨이브 플립’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 맞이 여름철 데일리 슈즈 ‘웨이브 플립(Wave Flip)’을 출시했다.

‘웨이브 플립’은 엔데믹(endemic, 엔드+팬데믹)으로 늘어날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올여름을 앞두고 푸마가 선보이는 첫 서머 시즌 아이템이다.

‘웨이브 플립’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챙긴 플립플랍 슬리퍼로, 충격 흡수에 뛰어난 EVA 소재로 설계되어 경량성이 우수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도 적합하다. 충격을 완화해 주는 푹신한 쿠셔닝으로 오랜 시간 발바닥에 무리 없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발바닥 아치를 지지해 주는 구조로 발에 딱 맞는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방수기능 역시 뛰어나 바다, 계곡과 같은 여름철 휴양지에서도 물기 걱정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며 세척도 간편하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 구성 역시 특징이다. 신발 고리 부분과 발바닥 부분을 일체형 몰드 구조로 제작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자랑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피치로 선보이며, 추후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린, 라벤더 컬러 등 더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

한편, 푸마는 웨이브 플립을 메인으로 하는 여름 패키지 ‘서머 팩(Summer Pack)’을 함께 출시했다. 서머 팩은 웨이브 플립과 함께 ‘웨이브 레터링 티셔츠’와 ‘웨이브 우븐 쇼츠’를 포함하고 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출시된 ‘웨이브 레터링 티셔츠’는 심플한 바탕에 포인트를 준 파스텔 톤 백 레터링이 돋보인다. 경쾌한 기장감의 ‘웨이브 우븐 쇼츠’는 바스락거리는 특유의 소재감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라벤더, 코랄로 출시되며 일상에서는 물론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