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아용품 리딩 브랜드 유한킴벌리 더블하트에서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더블하트는 일반 유리젖병, PPSU 젖병에 이어 추가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으며, 고객의 제품 선택권도 한층 강화됐다.
최근 유리젖병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재 고유의 특성상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개선 요소로 지목되어 왔다. 이를 고려해 더블하트 젖병 신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난 유리를 적용하고 동시에 젖병 외부를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코팅하여 안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은 미끄럽지 않고 밀착감도 뛰어나 수유나 설거지를 할 때 떨어트릴 수 있는 염려를 획기적으로 낮춰줄 뿐 아니라 만약의 파손 시에도 유리의 비산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신제품은 사용 후 세척과 위생관리에도 효과적이다. 120도까지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내열유리를 사용하고 실리콘 고유의 내열성도 뛰어나 열탕 소독이 가능하며, 세척 시 스크래치도 발생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졌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제품 특성은 고객 선호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블하트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은 수유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60ml, 240ml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포장은 사탕수수 천연펄프 패키지를 사용했다. 젖꼭지는 별도 판매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유실감 젖꼭지와 호환 가능하다.
한편, 유한킴벌리 유아동용품사업부문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저출산 극복 기여하고자 진정성 있는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제공사업과 함께 미개봉 교환제품을 재포장하여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등 약 800만 패드가 넘는 하기스 기저귀를 이웃과 나누어 왔으며, 입술이나 잇몸 갈라짐 등으로 인해 젖병 사용이 어려운 아기들을 위해 전국 주요 대형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시설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구순구개열 젖병을 무상 제공해 오고 있다.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 올리브영 인기템 등극
듀이트리가 새롭게 출시한 ‘어반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이 올리브영 입점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은 진정과 쿨링 효과에 도움을 주는 ‘수딩 쿨러’ 특허성분**과 수분 에센스를 함유해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다.(**수딩쿨러 콤플렉스 특허성분 [특허 10-1793098호])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온도 감소와 외부 자극(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진정을 검증 받았다. 프랑스 이브(EVE)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원료를 배제하여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클린 뷰티 아이템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이 용이하며, 투명하게 얇게 발리며 가볍고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얼굴 뿐 아니라 바디 피부에도 산뜻하게 사용이 가능해 편리한 선 케어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듀이트리는 지난 3월 ‘어반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과 ‘어반쉐이드 커버 앤 핏 선 쿠션’ 2개의 신규 품목을 출시해 원하는 기능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 라인을 구축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전년 대비 41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자사기준, 21년 1분기 대비 22년 1분기 성장률)
듀이트리 관계자는 “5월 올리브영 내 선스틱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426% 신장했다”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휴대하고 다니며 쉽게 사용이 가능함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즉각적인 시원한 쿨링감까지 선사해 인기 요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 ‘문호리 리버마켓’ 공식 온라인 플랫폼 오픈
가족 또는 연인들의 야외 나들이에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까지 더해주던 명소, 문호리 리버마켓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은 21일 국내 최대 플리마켓 ‘문호리 리버마켓(감독 안완배)’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한다.
KPR과 리버마켓은 지난해 9월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과 브랜드 강화, 리버마켓 작가·농부·소상공인들의 수익 증대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 첫 프로젝트인 리버마켓 온라인 플랫폼은 ‘강을 닮은 사람들, 삶을 담은 작품들, 드디어 온라인에서도 만나는 리버마켓’이라는 컨셉으로 리버마켓 판매자들의 유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리버마켓의 원칙과 가치는 온라인 플랫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생활 공예품부터 식품·의류·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하는데, 직접 만들지 않은 제품, 재고 물품, 대량 생산된 기성품과 디자인을 도용한 제품 등은 입점할 수 없다. 또한 ▲작가와 농부, 소상공인 등 리버마켓을 함께 만들어 가는 판매자를 뜻하는 ‘위버(We+River)’들의 스토리 ▲전국 리버마켓 소개와 일정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리버레터’ 등 다양한 글과 사진, 영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향후 리버마켓 제품 정기 배송과 현장 체험 예약 등의 기능을 추가해, 오프라인 리버마켓의 재미와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론칭 기념으로 21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리는 리버마켓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리버마켓 판매자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KPR 김주호 사장은 “작가와 농부 등 위버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리버마켓의 건강하고 좋은 물건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소비자들이 리버마켓의 물건을 사면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위버들은 지속가능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마켓은 2014년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의 주민들이 강변에서 시작했던 커뮤니티 마켓이다. 전국에서 수백 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는 큰 규모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조금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상설매장인 문호리의 ‘매일상회’를 비롯해 자라섬, 한탄강, 곤지암, 양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쇼핑과 체험, 문화행사가 결합된 로컬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