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스쿨푸드 인천공항점, 매출 538% 상승 外

기사입력:2022-05-24 08:46:5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쿨푸드 인천공항점, 매출 538% 상승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되고 처음으로 맞은 황금연휴였던 지난 5월 첫째 주에 인천공항으로 여행객이 몰리면서 스쿨푸드 인천공항점의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스쿨푸드(대표 이양열)는 지난 5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인천공항 제 1터미널 출국장 2층에 입점한 ‘스쿨푸드 인천공항점’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이후 폭발했으며, 국제 항공 여객 수 증가와 함께 황금연휴 동안 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3만 명을 넘는 등 공항 방문자가 폭증하면서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마리, 떡볶이, 덮밥 등의 분식 메뉴가 해외 출국을 앞둔 소비자들의 한식 니즈를 충족하고,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를 판매해 친구 및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여행 전 간편하게 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시행 정책으로 이용객이 감소했던 인천공항점은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스쿨푸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 입소문 타고 인기 급상승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2004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2천만잔이 판매된 ‘스타벅스 더블 샷’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2004년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는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후 많은 인기를 끌어 이례적으로 상시 판매 메뉴로 변경된 스타벅스 더블 샷은 그간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로 통했다. 이유는 공간적인 제약으로 신제품 위주로 소개되는 스타벅스 메뉴 보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스타벅스 더블 샷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렸고, 누적 2천만잔이 판매되며 매년 무서운 인기 상승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더블 샷은 첨가되는 시럽의 종류에 따라 ‘바닐라 더블 샷’, ‘헤이즐넛 더블 샷’, ‘커피 더블 샷’ 그리고 2022년 새롭게 출시한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의 4종으로 나누어진다.

스타벅스의 바리스타가 추출한 에스프레소 2샷을 얼음과 우유, 휘핑 크림, 시럽과 함께 흔든 뒤, 얼음은 제거하고 차가운 상태로 제공하는 음료로 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은 기존의 더블 샷 종류와는 달리 스타벅스의 약배전 원두인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사용하여 밝고 가벼운 맛을 더했으며, 부드러운 라벤더 향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올해 4월 출시한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의 색다른 풍미는 기존의 인기 메뉴였던 ‘커피 더블 샷’, ‘헤이즐넛 더블 샷’보다 20%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타벅스 더블 샷 메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벅스 더블 샷’의 시간대별 음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점심 시간 직후인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는 ‘스타벅스 더블 샷’이 기존 음료들보다 절반 이상 양이 적지만 진하고 풍부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식후 부담 없이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음료팀 이정화 팀장은 “스타벅스 초창기부터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벅스 더블 샷’은 이번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 출시와 함께 더욱 사랑받는 나만의 시크릿 음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프로스펙스, 탄성 니트 슬립온 ‘수퍼쿠션’, ‘브리즈’ 출시

여름 신발 하면 떠오르는 슬립온(slip-on)은 간편한 착화가 가능하고 남녀노소 캐주얼한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편안한 신발을 찾는 이들을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탄성이 좋은 니트 소재를 적용한 슬립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수퍼쿠션’은 미드솔(중창)의 두께감이 있는 신발을 즐겨 신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슬립온이다. 약 4cm의 키높이 효과를 주면서도 쿠셔닝과 지지력이 우수한 미드솔(중창)이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신발 바닥 부분에 러버도 함께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로 4가지다. 가격은 8만 9천 원이다.

신발 전체에 탄성 니트 소재를 적용한 ‘브리즈’는 미드솔(중창)에 반발탄성이 탁월한 원더 바운서 소재를 적용해 안정적인 쿠셔닝을 제공한다. 산뜻한 느낌의 화이트와 핑크, 어떤 착장에도 캐주얼하고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네이비와 블랙 제품이 있다. 가격은 7만 9천 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수퍼쿠션과 브리즈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모두 신기 좋아 패밀리룩에도 활용하기 좋다”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간편하게 신기 좋은 프로스펙스 슬립온 2종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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