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서부호보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보호관찰위원 협의회는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자원봉사위원 자체조직으로 2019년 3월 창립됐다.
협의회는 대구 달서구·서구·달성군, 경북 성주 및 고령 등 120만 인구의 지역들을 관장하면서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절 및 연말연시 원호물품 지원,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장학금 지원, 심리상담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협의회 측은 이번 행사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사용해 달라는 뜻을 대구서부보호관찰소에 전달했다.
이날 제2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전해진 협의회장은 20년 전부터 봉사활동 및 사회복지관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지속해 왔고, 2019년 6월 대구서부보호관찰소 협의회 사회봉사분과 위원장으로 역임하며 협의회에 미친 업적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2021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해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이럴수록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욱 적극적으로 돌아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