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관읍 용수리 1048-6번지 일원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정관읍 용수리 1048-6번지 일원 구거’는 노후 및 파손에 따른 석축의 전도와 집중호우 등 우기 때 우수유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석축 배면의 토압 및 수압 상승으로 인한 배부름 현상과 하류 석축 유실에 따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기장군은 안정적인 구거 기능 회복과 좌·우안 석축의 안정성 확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약 2억 1천만원을 투입해 U형 수로 및 석축설치 등 노후화된 구거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공사 중 사업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