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사고 구조역량 강화 교육훈련 모습.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훈련은 지난 4일 강서구 남해고속도로 서부산요금소에서 발생한 전기 차량화재 시 수행한 침수조 진화활동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 및 전기자동차․차량배터리 원리 등 이론교육과 배터리 분리․차량 문개방 등 실물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자동차 사상하이테크 이동규 그룹장이 훈련교관으로 나서 1부에서는 제네시스 GV80, 아이오닉5, 넥쏘 등 전기자동차의 구조 및 특성, 침수사고 시 대응법을, 2부에서는 전기차량 식별요령, 배터리 퓨즈 구조 및 분리방법 위주로 교육했다.
강호정 강서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사고로 인한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대원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