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문화음식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이미지 확대보기대한불교총화종 붓다가야사는 지난 2022년 6월 18일(불기 2566년 6월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종현 어촌마을 주차장 일대에서 동국스님의 대회 개최 선포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4회 다문화 음식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문화방송신문 주은희 아나운서(동영상 캡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다문화방송신문 주은희 아나운서의 사회와 통역을 맡은 베트남어 곽미나 통역사가 함께하여 베트남 등에서 온 다문화가족(안산거주 다문화가족수 161개국)과 이주민, 내국인 등 5백여 명이 참여해 여러 나라들의 음식을 맛보고 고국에 대한 향수도 달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회를 공동 주최한 안산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스님과 베트남 연화사 주지 틱충다우 스님,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박순자 전 3선 의원, 서정현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당선인, 안산시의원 황은화, 경인매일 회장 김군식, 팔도향우회 호남향우회 회장 김재열, 대부도국제화위원회 자문위원장 김영미 등이 함께하여 축사와 축하를 해 주었고 베트남 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멋들어진 페스티벌이 이루어졌다.
사진 좌로부터 안산시장 당선인 이민근,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스님, 베트남 연화사 주지 틱충다우 스님.
이미지 확대보기축사로 나선 안산시장 당선인 이민근은 “오늘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날씨가 좋다”며 “하늘도 함께한 대표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안산의 가치를 높이는 행사로 안산을 ‘통합의 도시’ ‘함께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순자 의원은 “화창한 날씨와 정말 좋은 날씨 속에 행사를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멋진 행사를 준비해 주신 대한불교총화종 붓다가야사 동국 스님과 베트남 연화사 주지 틱충다우 스님에게 감사드리며, 안산시에서 해야 할 큰 행사를 이 두 분이 주체되어 행사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참가 시민들에게 감사의 큰 박수를 치도록 유도했다.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스님과 베트남 연화사 주지 틱충다우 스님이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축사에 이어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스님은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과 박순자 전 3선 국회의원에게 지역사회 발전과 다문화가정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는데 앞장선 공로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문화 음식 페스티벌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방생재의식이 봉행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비행의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베트남 연화사 주지 틱충다오스님과 웬트언냐 주한 베트남동포회 회장에게는 안산시민 표창장이 수여됐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