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며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코웨이는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의 스티로폼(EPS) 포장재를 대체한 ‘공기청정기 친환경 펄프 패키지’을 선보여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포장재는 폐 신문지, 단일 소재 폐지 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 자원 절약과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친환경 펄프 패키지는 재활용 종이 소재를 이용해 폐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포장재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부품 운송 시 스티로폼과 달리 적층하여 운송이 가능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폐기물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펄프 포장재를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에 도입하여 사용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 제품군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개발 및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