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6월 30일 재임기간 동안 기장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온 오규석 기장군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존 장애인회관의 접근성과 노후화 문제로 장애인분야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기장군장애인회관’ 신축 공사를 추진해 전액 군비사업으로 약 2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준공했다.

기장군장애인협회에서 기장군장애인회관을 무상 임대해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소득보전을 위한 근로작업장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화합 걷기대회,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장애인 권익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오규석 기장군수는 야간군수실과 마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왔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은 “오규석 기장군수는 3선을 연임하며 지난 12년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시대적 과제를 몸소 실천하였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을 운영하고 퇴임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야간군수실은 주민이 곧 주인이자 고객이며 소비자라는 고객감동 행정의 실현을 위해 시행해 왔으며, 별도의 퇴임식 없이 임기 마지막 날 자정까지 군수실을 지키고 나갈 예정이다”며 “1995년 민선 초대군수 3년을 포함해서 15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850여명의 기장군 공직자 및 17만 6천여 기장군민 한분 한분께 저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성을 담아서 감사의 큰절을 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