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7%가 건축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건축도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의 논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게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송석준 의원이 주최하는 탄소중립 2050&목조건축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2050 목표달성을 위한 대안으로 목조아파트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목조주택은 탄소저장효과뿐만 아니라 타 구조 건축물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은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공동주택 바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목조건축 산업의 활성화가 어려워 관련 규제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개최되는 탄소중립 2050&목조건축 활성화 세미나는 환경친화적인 목조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에 대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주택법 개선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