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뮬라 맨즈, 올림피아 X 아시아그랑프리(AGP) 2022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外78

기사입력:2022-07-08 12:11: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뮬라 맨즈, 올림피아 X 아시아그랑프리(AGP) 2022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짐웨어 브랜드 뮬라 맨즈가 아시아 그랑프리(AGP)와 한국 클래식 피지크 프로 챔피언과의 콜라보를 통해 ‘올림피아 X AGP 2022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뮬라 맨즈는 보디빌딩계의 올림픽 ‘미스터 올림피아’의 한국, 태국, 홍콩 공식 라이선스를 독점 보유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기능적인 올림피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여기에 더해 IFBB 코리아 리그를 대표하는 ‘아시아 그랑프리(AGP) 대회’와의 콜라보로 기획됐다. 올림피아 라인업 중 피트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선정했으며, AGP그래픽과 뮬라 맨즈 로고, 올림피아 로고 등 다양한 아트웍을 적용해 디자인 디테일을 살린 점이 눈길을 끈다.

△올림피아 X AGP 오버핏 집업 후디는 고중량 원단을 활용한 여유로운 실루엣의 헤비웨이트 후드집업으로, 더욱 넓어보이는 어깨 패턴과 깔끔한 아웃핏, 볼륨감 있는 바디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오버사이즈 후드, 양사이드 포켓, 이중 처리 봉제 마감 등 세심한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올림피아 X AGP 피지크 오버핏 숏 슬리브 2.0는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와 소프트한 터치감이 특징인 오버핏 티셔츠로 운동뿐 아니라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점도 돋보인다. 뮬라 맨즈는 뮬라 프로팀 소속 선수들이 이번 컬렉션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소개하는 화보 및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뮬라 맨즈는 오는 16일 광주대학교에서 열리는 ‘AGP 프로 클래식 피지크 대회’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팝업 부스를 선보이며,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미스터 올림피아’ 공식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올림피아 라인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김응규 선수 외 7인의 유명 프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뮬라 프로팀 선수들도 함께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뮬라 맨즈 관계자는 “올해 AGP 프로 클래식 피지크 대회 메인 후원사 참여를 기념하는 동시에 뮬라 프로팀 선수의 대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을 기획,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피트니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다양한 컬렉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뮬라 맨즈는 운동하는 남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인 하이테크 퍼포먼스 웨어를 선보이며 지난 1분기 대비 올해 160% 신장되는 등 헬스 매니아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뮬라 맨즈는 올해 역시 1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의류에 이어 액세서리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 등 전문 보디 빌딩 및 피트니스 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맵치열, 다가오는 초복 더위 ‘맵니아’를 잡아라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다가오면서 유통가는 ‘이맵치열’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여름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삼복더위에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뜨거운 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뜨거운 음식이 신체의 땀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 체온을 오히려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화끈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입맛에 활력을 돋워주는 ‘이맵치열’ 음식도 이색 보양식으로 눈길을 끈다.

‘이맵치열’ 음식은 많은 양의 땀 배출로 염분 소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자연스레 맵고 짠 음식이 당기면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매운 음식을 섭취할 때는 일시적으로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을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익숙한 보양식 메뉴에서 벗어나 중독성이 강한 매운 냉면부터 얼얼한 매력의 패스트푸드까지 다가오는 초복에 ‘이색 매운맛’을 내세워 ‘맵니아(매운맛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 음식에는 시원한 냉면이 빠질 수 없다. 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는 시원한 국물로 체온은 낮추고 매콤한 맛으로 열기는 더한 ‘중독매운냉면’을 초복 음식으로 내세웠다. 이 메뉴는 맛있게 매운 황금 비율을 찾아 세 가지 고춧가루를 스쿨푸드만의 비법으로 배합해 특별한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중독매운냉면’은 시원한 동치미와 사골육수를 섞은 냉면 육수가 염분 보충과 함께 더위로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준다. 이 외에도 스쿨푸드는 ‘중독양념 김말이’, ‘중독 양념만두’ 등 스쿨푸드만의 특제소스로 만든 중독 메뉴 시리즈로 여름철 화끈한 매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본도시락은 더운 여름을 맞아 얼얼한 매운맛을 살린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보양 음식인 단호박 오리구이에 매콤한 소스를 가미한 도가니 볶음과 소불고기 등으로 구성한 ‘궁중 보양 수라 한정식’과 함께 불티소스를 입힌 돈까스와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샐러드가 구성인 ‘불티돈까스 반상’ 등 총 4종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전문점도 매운맛 경쟁에 빠지지 않았다. 맘스터치는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화끈한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를 선보였다. 매콤한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에 고소한 마요네즈를 더해 맘스터치 특제 매운맛을 구현하고, 복날에 빠질 수 없는 닭고기 패티를 더했다.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에서는 맘스터치만의 ‘맵느(맵고 느끼한 맛)’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달콤한 맛을 담은 사이드 메뉴도 같이 선보여 매운맛에 약한 사람들과 함께 먹기에도 제격이다.

대표적인 복날 보양 음식인 ‘닭’도 매운맛을 입고 나왔다. 자담치킨은 얼얼한 블랙페퍼와 고추를 활용한 ‘불패치킨’을 선보였다. 자담치킨은 이미 매운 시그니처 메뉴인 맵슐랭, 스리라차치킨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맵니아’ 사이에서 새로운 맛인 불패치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불패치킨’은 단순히 맵기만 하지 않고 스모크 소스와 고다치즈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매운맛을 가져 더위에 사라진 입맛을 돋운다. 또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매운맛의 여운이 길게 느껴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도미노피자는 사이드메뉴에 매운맛을 입혔다. 여러 해산물과 미트를 토핑으로 얹어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메뉴인 ‘K-떡볶이맛 씨푸드 파스타’는 매콤한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웨스턴 스타일로 매콤하게 오븐에 구워낸 ‘웨스턴 핫 윙’은 알싸하게 매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식품·외식업계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에 익숙한 보양식 말고도 화끈한 매운맛으로 더위를 물리칠 이맵치열 음식들이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가오는 삼복더위에 지친 입맛에 활력을 돋워주는 매운 음식으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 관심사를 아트워크로”…취향 드러내는 그래픽 티셔츠 인기

취향 및 관심사를 반영한 아트워크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가 여름철 인기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한 장만 걸치면 돼 가볍고,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레 드러낼 수 있어 실용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모양새다.

이에 의류업계는 여름철 ‘힙한’ 취미로 주목받는 서핑, 테니스 등의 아웃도어를 비롯해 독특한 감성을 담아낸 과일 등 다채로운 그래픽이 담긴 티셔츠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판매 수익금 기부 등 가치소비 실천의 의미를 갖는 셔츠까지 소비자의 관심사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목받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시원한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활용한 ‘오션 프로젝트’ 라인업을 출시했다. 여름 해변 모티브의 ‘어드벤쳐’와 서핑 모티브의 ‘서프 라이프’ 등 두 가지 테마의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였다.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흡습속건이 우수하며 목 부분을 립으로 처리해 오랜 시간 착용 및 세탁에도 형태의 안정성이 우수하다.

특히 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해 일반 폴리 대비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물 사용량,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것이 특징이다.

네파 관계자는 “개인의 관심사를 드러낼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를 여름철에 맞는 다양한 아트워크로 표현해 출시했다”며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활동성을 높여주는 소재를 적용해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셔츠 제작회사 김씨네 과일가게는 다마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과일 그래픽이 적용된 티셔츠를 판매하며 SNS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과일을 담는 박스와 빨간 바구니 안에 과일 그래픽 티셔츠를 넣어 판매하며 진짜 과일을 판매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이들은 단순히 과일 티셔츠가 아닌 재미를 팔며 ‘국티원탑’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으며 티셔츠를 통해 이들만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는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은 테니스 모티브 디자인의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휠라의 ‘액티브오프’ 시리즈 일환으로 라켓, 코트, 볼 등 각종 테니스 상징물과 컬렉션 이름인 ‘러브 테니스’의 영문 철자와 휠라 로고 등을 결합한 그래픽 디자인을 제품 곳곳에 반영했다. 또한 배색 포인트와 등판 부분에 테니스 라켓, 하트 형태 테니스 볼 등의 그래픽을 넣어 직관적이면서도 경쾌하게 테니스 무드를 표현했다.

어피스오브케이크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캡슐 컬렉션인 ’22 Street Cat’s Club(스트리트캣츠클럽)’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테디와 길고양이들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이번 컬렉션은 차별화된 감성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작했다. 고양이의 6가지 역동적인 움직임을 위트 있게 표현한 ‘6th Floor 티셔츠’와 고양이의 얼굴을 화사한 컬러감으로 연출한 ‘오로라 키튼 크롭티’ 등 매일 착용하기 좋은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였다. 특히 컬렉션 수익금을 유기묘 단체에 후원할 예정으로 애묘인들을 대상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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