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가 7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지구에서 아름다운 패션쇼’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 모델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런웨이에 올랐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패션쇼는 리싸이클, 비건라이프, 새활용을 테마로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진재승 대표는 2022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 기업을 대표하여 본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6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를 달성하겠다는 환경경영 목표를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38년을 지속해 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숲 발굴, 숲속학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꿀벌 보존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숲 복원 프로젝트, 몽골 유한킴벌리 숲 조성 등 기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