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가족애(愛) 발견’사업은 아빠가 주축이 되는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성 역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육아에 관심 있는 금정구 거주 아빠 50명(자녀 연령 4~7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는 육아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 발달에 따른 놀이 방법 및 부모 유형에 따른 양육 교육, 아빠들 간 육아 고민·노하우 공유 및 전문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애(愛) 발견’ 사업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분야 온라인 미션을 월 2회 수행하고 있으며, 범어사 템플스테이, 금정산성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육아의 기쁨도 깨닫고 자녀를 통해 부모도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