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습관앱 챌린저스, 비즈니스 모델 강화

기사입력:2022-07-11 11:08:51
[로이슈 편도욱 기자]
건강습관앱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가 11일(월) 자사 앱 비즈니스 모델에 ‘체험단 챌린지’를 도입한다. 각종 건강 관련 제휴 브랜드의 충성고객 확보를 돕기 위한 리뉴얼이다.

챌린저스의 ‘체험단 챌린지’란, 각종 브랜드에서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마케팅이 필요한 때 브랜드의 페르소나(소비자에게 각인될 만한 대외적 이미지)에 꼭 맞는 챌린저스 유저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브랜드의 타깃 고객을 선정해주고, 모집까지 대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과 인력을 따로 들이지 않고도 제품 홍보에 적합한 고객을 모을 수 있다.

‘체험단 챌린지’ 모집 선별요소는 △성별 △연령 △챌린지 참가 이력 △SNS활성지수 등으로 그동안 체험단 마케팅을 진행하던 브랜드들이 가장 필요로 하던 데이터를 반영했다. 챌린저스 제휴 브랜드가 체험단 모집 시 최대한 원하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챌린지 참가 이력’은 챌린저스 앱 내 유저의 챌린지 선택 성향 및 챌린지 달성 정도를 포함하는 챌린저스 만의 차별화된 데이터이다. 챌린저스 참가자의 평균 달성율은 90% 이상 달해 데이터의 실효성이 높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입장에서는 참가자의 바이럴과 구매전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챌린저스 유저 입장에서도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브랜드의 체험단으로 자연스럽게 참가할 수 있어져 편리성이 높아졌다. 가령 ‘영양제 챙겨먹기’ 챌린지에 자주 참가했던 유저는 그렇지 않은 유저에 비해 종합비타민 브랜드의 체험단 챌린지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식이다.

화이트큐브 최윤서 이사(B2B 사업개발 담당)는 “업계에서 ‘체험단’ 이벤트는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널리 쓰이지만, 브랜드 입장에서는 참가자 선별의 어려움 때문에 일정 부분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무료 상품만 받고 잠적하는 ‘체리피커’나 ‘여성용품 체험단’ 모집에 남성이 지원하는 케이스가 대표적인 예로, 체험 후기를 얻기는 커녕 이벤트 의도 자체가 변질되는 셈”이라고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챌린저스 비즈니스 모델의 리뉴얼로 ‘체험단 챌린지’를 진행하는 브랜드는 마케팅 효과를 최대로 누리고, 참가자로 참여하는 고객은 자신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가 많아져 모두에게 ‘윈윈’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챌린저스의 기업 제휴 챌린지는 작년 대비 16배 증가할 만큼 기업의 마케팅 채널로서 각광 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건강 행동에 관심있는 유저가 70% 이상 모인 플랫폼 특성 상 연관된 브랜드 이미지 및 시너지를 얻고 싶은 브랜드에서 꾸준히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챌린저스의 누적 회원 수는 121만 명이며, 회원들의 챌린지 참가 건수(누적)만 527만 건에 이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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