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 목적은 남·북·미 청년들이 6·25 전쟁을 기억하고, 이 땅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함이다.
특히 국민의힘 한기호, 이명수, 류성걸, 태영호의원이 참석하여 미군 참전용사들의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방력,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한기호의원은 부모님 세대에 북한에서 월남해 내려온 후손으로 6·25 전쟁 중 태어났으며 누구보다 미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이명수의원은 미군 참전용사 후손들이 한국을 잊지 않고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동맹관계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성걸의원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1인당 GDP가 20달러에서 현재는 3만 달러 시대로 돌입했으며 이 모든 것은 평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태영호 의원은 6·25 참전유공자회 류재식 서울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통일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6·25정신이 후세에 꼭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6·25전쟁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것임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되어야 하며 참전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의 명예를 지켜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류재식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모두는 직접 감사패를 제작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군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의미를 더하였으며 드림학교, 비욘드더바운더리, 미국 머셔대학교, 태영호의원실 공동주최하여 국군참전유공자 서울지부 회원들과 함께 하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