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어썸’은 부산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올해 상반기에도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있거나 노후화 등의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네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여름철 장마에 습도가 높아 곰팡이로 인한 악취로 고생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력 봉사를 해준 학생들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위 속에 몸은 고단했지만 거주하는 분이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