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해복구 봉사에 참가한 A씨(20대)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수해를 입은 이웃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된 것이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봉사활동을 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는 것 같다”며 “내 가족의 일처럼 성실하게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폭우 피해 수혜자 어르신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망연망연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고통을 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복구인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