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충남 아산에 새로운 과자공장 짓는다
크라운제과는 24일(수)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 신(新)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규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과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크라운제과는 총 695억원(토지제외)을 투자해 연면적 약 5만2000㎡(16000평) 규모의 스낵공장을 내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력 스낵제품인 죠리퐁, 콘칲 등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의 과자를 생산하게 된다.
크라운 관계자는 "스낵공장을 신축하는 것은 34년만이다"라며 "지난 1988년부터 인근 아산시 배방읍에서 운영 중인 기존 아산공장의 생산설비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스낵공장으로 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변압기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저(低)녹스 친환경 보일러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반까지 축소한다"라며 "최신 필터링 설비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완벽하게 분리해 안전한 폐수만 배출한다"고 전했다.
공장규모가 2배 이상 커지면서(기존 2만㎡), 신규 생산라인 도입도 가능해진다. 또한 생산 라인을 수직화하는 공정을 적용해 제품 안전과 효율성까지 높아져 생산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경 식약처장, 집중호우 수재민 돕기 성금 전달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집중호우 재난지역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실의에 빠진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약처 직원들이 ‘수재민 돕기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마련했다.
◆키친밸리 X 청년키움 식당 논현점 운영팀 모집
키친밸리가 배달 전문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키움 식당 논현점 운영팀’을 모집한다.
청년키움식당은 어려운 외식 시장을 극복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키친밸리와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배달 전문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만 18~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2기와 3기, 총 6팀을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제출서류 (참가 신청서 / 사업 계획서 PPT)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