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청양장애인재활근로센터는 장애인들의 근로 수입을 보완해 주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김을 판매하고 있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김포장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추석 전까지 일손을 돕는다.
이번 사회봉사는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사회봉사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와 추석 명절 전 김 주문량 증가로 인한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봉사자 K씨 “평소 장애인들과 어울려 일한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마스크를 끼고 있어 많은 말은 못 하지만 짧은 대화를 하면서 포장 작업을 하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뭔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설관계자도 “작업속도가 더딘 장애인들이 주문받은 김을 포장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회봉사자를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주준법지원센터 장택용 소장은 “앞으로도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