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전국 19개 협약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서부산공고는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취업맞춤반을 구성해 지난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19개 협약기업에서 요구하는 전기설비, 기계가공, 스마트기계설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전자제어 등 5개 과정에 대해 100시간 가량의 실무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24일부터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경기도, 충청남도 등 전국 19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이들은 현장실습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실습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함광주 서부산공고 교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여름방학에도 쉬지 않고 취업맞춤반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