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 박형준 부산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정종복 기장군수(사진 오른쪽 첫번째)는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5일 오후 4시경 대변항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사진아래) 정종복 기장군수(사진 가운데)는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5일 오후 1시경 병산저수지를 방문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부터 부산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2일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최하고 즉시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또한 5일에는 정례조례와 부서장 업무보고회를 통해 군 행정 전 부서가 나서서 선제적인 철저한 예방과 대비책을 마련하고 유사시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예방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태풍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해 상황 관리와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기장군은 지난 29일 방사선 비상사고 등에 대비해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차량에 설치한 ‘차량용 다목적 상황전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태풍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관내 해안가 주변 노점상 시설 등이 강풍 피해에 취약함을 강조하고 태풍 근접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갈 것을 안내하는 등 태풍 관련 주의사항을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정종복 기장군수는 5일 오후 1시경 재해 취약지인 병산저수지, 구목정저류지, 임기저수지 및 사전대피 가옥 등을 방문 점검했으며, 오후 4시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대변항의 선박 결박상태 및 안전조치 여부도 사전 점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