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발달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늘봄스토어’ 4호점을 오픈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늘봄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는 ‘늘봄스토어’ 시설 및 인테리어비를, 서초구청은 사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공단 내 장소를 제공하고 한우리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근로자 추천 및 실제 점포 운영과 관리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늘봄스토어 서울도로교통공단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라며 "장애인 직업훈련교사가 상담 및 평가를 통해 장애인이 가진 능력에 따른 개별 재활계획을 수립하고 직무 지원 및 교육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교육생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스토어매니저 업무교육 수료 후 성취도에 따라 GS25늘봄스토어 매장에서 일하거나 GS25 직영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GS25는 ‘늘봄스토어’외에도 다양한 단체와 협업하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ESG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7년부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내일스토어' 점포는 111호점까지 오픈했고, 19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개시한 '시니어스토어' 점포도 33개점으로 확대됐다.
◆윤준병 의원, ‘쌀 소비 확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참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쌀 소비 확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윤 의원은 이날 패널로 나온 각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쌀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 모색에 함께 진력할 것을 당부했다.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었던 농업, 그리고 한국 농업의 근간을 지켜온 쌀이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가격 폭락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해비타트-119레오, 화재 피해 가정 지원 나선다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119레오(REO)와 지난 15일 한국해비타트 회의실에서 ‘소방 안전 취약 가정 지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버려지는 소방관의 폐방화복 등을 재활용해 의류나 가방으로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119레오는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