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격은 만19세(2003년 11월 5일 이전 출생) 이상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총 모집 인원은 2000명, 참가비는 5만원이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의 종류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이클 또는 MTB로만 한정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 백두대간 그란폰도’ 검색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개인 신청만 가능(단체접수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개인 기량에 맞는 그룹(특선, 우수, 선발)을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취소 또는 환불은 10월 25일까지다.
올해 대회는 11월 5일(토),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총거리 121.9km로 동양대학교를 출발해 예천, 문경, 단양 일원을 거쳐 다시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다.
해당 코스는 상승고도 2216m로 코스 중반부까지 평이한 난이도를 유지하다가 72km 지점인 저수령부터 올라가 참가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대회 관계자는 “참가 열기가 뜨거웠던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금 열리게 된 만큼 많은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접수, 대회운영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대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