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웃 간 '나눔’이 가장 활발했던 동네 BEST10을 11일 공개했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남 아산시 배방읍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인천 연수구 송도동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제주 제주시 노형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이어 "매월 11일에 진행하는 ‘나눔의 날’도 나눔 문화 확산에 효과를 더하고 있다. 매월 캠페인에서는 나눔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당근마켓에 있었던 뜻깊은 나눔의 사연이 함께 소개된다"라며 "11일은 1+1을 형상화 한 날로 하나를 나누면 가치가 두 배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계절의 변화나 특정 시기를 타는 나눔 사례들도 눈에 띈다. 혹독한 추위가 이어졌던 올해 1월과 2월 나눔의 날에는 포근한 겨울 이불과 전기매트, 양말 등의 방한 물품 나눔이 급증하기도 했다. 또, 이사철인 4월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이나 생활 가전을 나누는 움직임이 많아 주목을 끌었다.
전국적으로 나눔 빈도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유아동 △가구/인테리어 △생활/주방용품 △생활가전 △도서 △디지털기기 △취미/게임/음반 △스포츠/레저 △반려동물용품 △여성의류 순으로 확인됐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필요 없어진 장난감이나, 흥미를 잃은 소형 기기, 취미 용품 등이 나눔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았다.
오디오 오픈플랫폼 플로(FLO)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를 전면 이전했다. 플로는 이번 전환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운영으로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플로는 능동적인 서버 수요 대응, 고도화된 트래픽 관리, 서비스 전 과정에 탑재된 보안 기능, 간편화된 미디어 처리 파이프라인 등 최신 기술로 구동되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을 위해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돌, 산돌구름 9월 모바일 폰트 구매 건수 전년比 776% ↑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은 올해 9월 기준 모바일 폰트 구매 건수가 작년 동월 대비 776% 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에서 카카오톡에 산돌구름 서체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폰트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8월 기준 산돌구름 iOS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전월 대비 약 300% 이상 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