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초록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30회 세븐일레븐 온라인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온라인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지난 4월 통합한 미니스톱의 대표 ESG활동인 ‘환경사랑 꿈나무그림잔치’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1993년 미니스톱에서 첫 시행한 이래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환경 보호 활동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는 생각으로 미니스톱의 환경 미술 대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 했다"라고 전했다.
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단, 선착순 2천명 접수 마감 시 조기 종료). 접수 방법은 8절 도화지에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사진을 찍어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이미지 파일 형태로 업로드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대상(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소속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세븐일레븐 PB과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5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상과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이 각각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2천원권을 증정한다.
◆김회재 의원, “종사자 300명 이상 대기업 사업체 58.3%가 수도권 집중”
종사자 수가 300명 이상인 대기업 사업체의 58.3%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명 이상 사업체가 1천 개가 넘는 지자체는 서울 뿐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전국의 종사자 300명 이상 사업체는 4천 479개다.
이 중 서울(1천 607개), 경기(818개), 인천(187개) 등 수도권의 300인 이상 사업체수는 2천 612개로 전체의 58.3%에 이른다.
◆지자체 문화재 전담 인력 80%가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채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1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17개 시·도 광역단체의 문화재 관리인력 총 367명 중 문화재 관리 전문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학예직은 전체 19.9%인 73명이고, 228개 기초단체는 총 1,497명 중 248명(1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반행정직과 기술직은 광역단체 281명(76.6%), 기초단체 1,201명(64.4%)에 이르고, 학예직 공무원이 단 한명도 없는 지자체도 91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