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애플의 신작인 아이폰14와 애플워치8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관련 제품들의 판매와 매출이 증가한 한 주였다.

써머스플랫폼 이커머스 빅데이터 '에누리닷컴'의 10월 1주 차(10/3~10/9)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폰 자급제폰(공기계)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61%, 68% 상승했다.

특히 아이폰14의 다양한 라인 중 상위 모델인 ‘애플 아이폰14 프로 맥스 5G 256GB’ 제품이 판매수와 매출 부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고성능 사양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상품은 A16 Bionic 칩과 6코어 CPU로 초고속, 초고효율 처리를 지원하고 첨단 쿼드 픽셀 센서를 탑재한 메인 카메라와 최대 29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10월 11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77만 원대로 지난 9월 약 190만 원대 대비해 가격이 인하됐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애플 아이폰14 프로 5G 256GB’이다. 초당 24프레임의 4K HDR 화질과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본 제품은 최대 23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10월 11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58만 원대다.



같은 기간 아이폰14와 함께 애플워치8 시리즈의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되면서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 및 매출도 전주 대비 각각 17%, 31% 늘었다.

판매수와 매출 부분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애플워치 시리즈8 45mm (미드나이트 알루미늄)’이다. 이 상품은 IP6X 방진과 WR50 방수 등급으로 수영 중에도 착용이 가능하고 충돌 감지 및 넘어짐 감지 기능이 탑재, 위급 상항 시 응급 서비스로 자동 연결해준다.

10월 11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61만 원대로 지난 9월 약 62만 원대 대비해 가격이 소폭 인하됐다.

이와 함께 ‘애플워치 SE 2세대 44mm(실버 알루미늄)’ 상품도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WR50 방수 등급과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수면의 질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10월 11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38만 원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