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안랩, 통계로 읽는 ‘3분기 보안위협 동향’ 발표 外

기사입력:2022-10-26 21:28: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안랩, 통계로 읽는 ‘3분기 보안위협 동향’ 발표

안랩이 악성코드별 통계와 사이버 공격 탐지 통계를 분석한 ‘2022년 3분기(7월~9월) 보안위협 동향’을 발표했다.

안랩 관계자는 "악성코드 분석•대응조직 ASEC(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이 수집한 악성코드를 자사 악성코드 동적분석 시스템 ‘RAPIT’을 이용해 도출한 ‘악성코드별 통계’와 안랩 침해대응(CER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전문인력이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를 분석한 ‘공격 유형별 통계’를 기반으로 3분기 보안위협 동향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3분기에는 정보유출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가 상반기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추가 공격을 위한 ‘다운로더’와 '백도어’ 악성코드가 뒤를 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의 분석 결과, 사용자 웹 브라우저에 암호화되어 등록된 계정정보를 비롯해 가상화폐 지갑주소, 파일 등 다양한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가 전체의 55.1%를 기록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유형의 악성코드를 추가로 다운로드 받는 ‘다운로더(Downloader)’ 악성코드는 22.6%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공격자로부터 명령을 전달받아 추가 공격을 수행하는 '백도어(Backdoor)’ 악성코드가 16.4%로 3위를 기록했으며, 랜섬웨어(4.7%), 뱅킹(0.8%), 코인마이너(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공격자는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로 탈취한 정보를 활용해 2차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계정 정보를 다크웹 등에서 거래하거나 유튜브 계정탈취 공격, 악성코드 유포 등 다양한 범죄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최신 버전 백신 사용 외에 자동 로그인 기능 해제, 주기적인 패스워드 변경 등 개인정보 관리에 힘써야 한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다운로더와 백도어 역시 추가 악성코드 설치 및 공격자 명령 수행 등 2차공격을 위한 도구 역할을 할 수 있어, 보안관리자들은 주기적인 조직 시스템 및 자산 점검을 수행해 연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3분기에는 애플리케이션과 웹 등의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이 전체의 80%를 차지했으며, 그 중 취약점을 탐색하는 ‘스캐닝 공격’이 증가세를 보였다.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은 “3분기 위협 트렌드를 살펴보면 전 산업에 걸쳐 계정정보 등 정보탈취나 취약점 공격 등이 성행 중임을 알 수 있다”며, “이러한 공격들은 추후 더 큰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정 영역만이 아니라 통합적인 관점의 보안 체계를 마련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스트라이커, 강원 지역 최초 성지병원 원주 본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강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지병원 원주 본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약물이나 시술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더 이상 증상 개선을 보이지 않는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 기능을 되살릴 수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 수술 등 진화된 수술 기법으로 정확도를 향상시켜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엔젠바이오, LMCE 2022 참가…NGS 기반 다양한 진단검사 제품 선보여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약칭 LMCE 2022)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주관하는 LMCE 2022는 전 세계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경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장이다. 30여 개국에서 18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 또는 참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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