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일상생활 대부분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원활한 기기 사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전화, 문자, 검색 등 기본 기능 사용법과 사진 전송, 메신저 활용 등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을 안내했다"라며 "동시에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담소를 나누는 등 말벗이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또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라며 "봉사단원들은 본격적인 겨울 김장철에 앞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기부된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 댁에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지난 1월 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토양 정화 작업, 유기동물 봉사, 교통 안전 봉사, 환경 팝업북 제작, 무료 급식 봉사, 노인복지관 활동 등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송기헌 의원, ‘원주관광 지역문화 활성화 포럼’ 성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재선)은 27일(목) 원주신협 본점 강당에서 ‘원주관광 지역문화 활성화 포럼’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기헌 의원이 주최하고 살기좋은원주시민포럼·원주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송기헌 의원, 한규정 살기좋은원주시민포럼 대표, 박성남 원주시관광협의회 회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곽도영 전 강원도의회 의장, 구자열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원경식 동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상지대학교·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주 맞춤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호 의원, 집중호우 대비하는 ‘지하주차장 침수방지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은 지난 27일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연재해대책법」일부개정법률안과 「건축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폭우·해일 등으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위험도가 부각되었다. 특히 서울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하공간이 빠르게 침수되어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북 포항에서는 힌남노 태풍으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