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롱테이크, 제주 곶자왈 보전 위해 3천만원 기부
아모레퍼시픽의 감성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Longtake)’가 제주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곶자왈은 암괴지대에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숲으로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 그밖에 다양한 동물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는 사유지 곶자왈 매입, 곶자왈 생태체험관 운영, 곶자왈 연구 조사 및 홍보 등 지속가능한 곶자왈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롱테이크가 전달한 기부금은 개인이 소유한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공유화하고 영구 보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롱테이크 관계자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써, 숲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를 이어가는 의미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의 보존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롱테이크가 추구하는 지속이라는 메시지는 향과 효능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으로 이어진다. 모든 제품은 식물 유래 성분만으로도 탁월한 손상 개선 효능을 선사하는 고효능 비건 포뮬러를 적용하였으며 전 제품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완료하였다.
◆올리패스, Vanda 제약으로부터 공동연구개발 계약금 수령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 대표이사 정신)는 지난 9월 30일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Vanda 제약(Vanda Pharmaceuticals, NASDAQ: VNDA)과 체결한 RNA 치료제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대한 계약금 300만$(한화 약 43억 원)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Vanda 제약과의 공동연구개발은 희귀 질환 타겟 1종과 신개념 면역항암제 타겟 1종에 대한 RNA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하는데, 올리패스는 Vanda 제약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소요되는 연구비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청양군, 기록화 작업 착수
충남 청양군은 지역 특산물인 구기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기록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구기자 농업 현황과 특성, 지리적 요인과 생산성 관계 분석, 재배 농가 방문 등 기초조사를 마친 데 이어 이달 초부터 전통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기록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