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3일 수출입기업 우대 상품인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출시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JB 글로벌 C.C(Contact. Continuou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JB 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은 달러화 외에 8개통화로 거래 가능한 입출금 통장으로 월중 평균 잔액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이상인 경우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JB기업인터넷해외송금 이용 시 수출입 관련 당·타발 송금 수수료, 국내 외화 자금 이체 수수료(당·타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수출환어음 매입 및 추심 수수료, 수입물품선취 보증서 발급 수수료 등을 면제한다.
또한 함께 실시하는 ‘JB글로벌 C.C’이벤트는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 통장에 가입하고 통장 거래를 유지하는 기업체(개인사업자 및 법인)들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시 자동 응모 된다.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 가입 월의 평균 잔액 미화 1만 달러 이상 유지 업체에게 2달러, 가입 후 6개월간 일정 잔액 유지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30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체의 금융 및 관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외환 및 관세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수수료 혜택 제공 및 환율 추가 상승에 대비하여 수입 비중이 큰 도내 수입 업체의 수입대금 결제 부담을 축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협,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해 30억원 금융지원
신협은 지난 25일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점포 70여 곳의 90%가량이 소실되는 등 약 8000제곱미터가 피해를 본 가운데,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30억원 가량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이 ㄹ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피해 개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법인은 연 2% 저리 대출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중금리와의 이자 차액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전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지역밀착금융으로서 예기치 않은 재해로 삶의 기반을 잃을 위기에 빠진 지역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전세대출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 달성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선보였으며,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3월, 출시 6개월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전세대출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은 전체 고객층 중 78%에 달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30대가 53%로 절반이상은 30대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차례 금리를 인하해 업계 최저 수준의 전세대출 금리가 1조원 돌파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대출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박원경 개인전’…’ The four seasons(사계)’ 주제로 실시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열세 번째 대관전시 ‘박원경 개인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박원경 개인전은 ‘The four seasons(사계)’를 주제로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서양화 작품 28점이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박원경 작가는 지난 2001년부터 다수의 초대전과 기획전 및 그룹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열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경남미술청년작가회ㆍ진해청년미술작가회 정기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박원경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원경 작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이 주는 감각적인 색채를 캔버스에 담았다. 낮과 밤 그리고 살아가는 기쁨을 색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지역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또다시 오는 봄, 다시 반짝일 우리를 떠올리며 희망을 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리모델링한 ‘MG드림하우스’ 개소식 진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소재한 ‘우리집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MG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금번 개소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 및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해당 그룹홈과 결연을 맺은 천안 지역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해 처음 문을 연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 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본 사업을 시작하여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이 이뤄졌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드림하우스를 통해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해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농협 인재개발원, 농축협 협동조합 교육전문가 인증 과정 개최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농축협 협동조합 교육전문가 육성을 위한 ‘협동조합전문가 심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협동조합전문가 심사포럼’은 협동조합기본과정과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조합원 현장강의 실적이 있는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시연 및 평가를 통해 협동조합전문가 자격을 수여하는 현장교육전문가 역량인증과정이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협동조합 원칙과 가치를 토대로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조합원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