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9일 신우철 완도군수를 만나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먹거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완도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일 완도군에서 ‘전복 수출확대 대책 회의’를 열어 전복 수출 신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완도군은 우리나라 전복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로, 세계 최다 39개 어가가 전복으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를 획득하는 등 한국의 건강한 수산물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