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 본점’이 ‘2023 블루리본 서베이 : 서울의 맛집 추천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5년 첫 발행된 블루리본 서베이는 독자들이 직접 맛집 선정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서울 편과 전국 편(서울 제외) 등 매년 2회 발간된다.
원할머니 관계자는 "2023년 판에 선정된 매장은 ‘원할머니 보쌈족발 본점’으로 지난 1975년 청계8가 인근에 처음 문을 연 신당역 맛집이다"라며 "‘원할머니 보쌈족발 본점’은 갓 삶아 부드러운 보쌈 수육과 보쌈 김치의 조화로 당시 청계8가 일대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산 배추를 절여 만든 김치는 아삭하게 씹는 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잡아 메인 메뉴인 보쌈 수육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한돈 인증점’인 점도 눈길을 끈다. ‘한돈 인증점’은 한돈만 취급하는 업소임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본점’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제품만 선보이고 있다.
◆바이엘, 요양서비스 연구소 ‘브라보 시니어랩’ 오픈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이하 바이엘, 대표 김경환)은 요양서비스 연구소인 ‘브라보 시니어랩(Lab)’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대한민국 시니어 헬스케어의 수준 향상과 기술 기반의 확장’을 비전으로 지난 6월에 설립된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회사이다. 설립 직후, 45억의 첫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바이엘은 브라보 시니어랩을 통해, 3년 뒤인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민국의 시니어 문제를 연구하고, 기술 기반의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바이엘은 브라보 시니어랩을 이끌 적임자로 유문형 연구소장을 지난 달 영입했다. 유문형 소장은 차의과학대학원, 고려대학교 등에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전문가이다.
◆경기도, 평택·안산 2개 재건축사업 점검서 32건 적발
경기도는 지난 8~9월 평택시와 안산시의 재건축 정비사업 2곳을 현장 점검해 총회의결 누락 등 지적사항 32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 A재건축조합의 경우 사업비 예산(용역업체 계약)을 총회에서 의결하지 않고 대의원회의 의결만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고발 조처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