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갤러리탐 50기 전시 진행
탐앤탐스가 내년 1월 4일까지 6개 매장에서 갤러리탐(Gallery耽) 50기 전시를 진행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9년째 명맥을 이어 온 갤러리탐은 미술전시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탐앤탐스의 대표적인 예술문화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라며 "뿐만 아니라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개최하여 청년 예술가에게 메이저 진출의 교두보 역할까지 하면서 미술계 쪽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갤러리탐 50기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 4명의 초대 개인전과 노채영 작가의 앵콜전, 박미영 작가의 특별전까지 총 6개 전시로 구성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쉽게 무기력해지는 현대 사회의 애환과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나타난 리미곽(LIIMII) 작가의 ‘리미월드 : Limi's world’,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찬란한 순간들의 조합인 기억을 행복한 디저트의 순간과 조합한 김묘빈 작가의 '오묘한 기억'이 전시된다. ▲블랙 파드점에서는 마음에 안식을 주는 작은 정원의 풍경을 담은 이해나 작가의 'In between days', ▲분당 율동공원점에서는 방향성을 잃은 현대인을 토끼탈을 쓴 사람으로 묘사한 송기재 작가의 '유감스런 일상과 일탈의 시발점'가 개최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무의식적인 반복 행위로 창조된 순환적인 삶의 구조를 표현한 노채영 작가의 앵콜전 ‘The life and beyond the life’, ▲창동 본점에서는 마음을 여유를 가지고 긍정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하는 휴식의 이미지를 다룬 박미영 작가의 'Someday'가 선을 보인다. 이렇듯 이번 갤러리탐 전시는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시선과 일상 속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겨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 분위기와 더욱 어울린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심미적인 완성도와 메시지를 동시에 갖춘 작품들만 엄선한 갤러리탐 50기 전시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탐앤탐스 매장이 단순히 미각을 만족시키는 공간을 넘어 예술적 성취를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퓨잡, 탄생 70주년 기념 전시회 ‘THE JOY OF MOVEMENT’ 개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이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THE JOY OF MOVEMENT’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퓨잡 공동 회장(Co-chairman) 소피 라코스테(Sophie Lacoste)를 비롯해 모델 한혜진, 가수 겸 배우 육성재, 가수 청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이자 지금의 퓨잡을 있게 한 헤리티지 피스부터 2022-23 컬렉션까지 퓨잡의 과거와 현재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퓨잡은 프렌치 감성의 스포티 시크 컬렉션을 선보이며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해남군, 장수사진 촬영
사진 촬영을 앞두고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어르신들 사이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17일 전남 해남군 화산면사무소 강당. 청춘 사진관이 문을 열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