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행사는 소방 통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노후 건물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한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
2022년에는 충무동 새벽시장 내 노후 주택을 선정해 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 가스타이머콕 52개, 소화패치 250개를 설치·보급했다.
주택용소방시설 등 설치·보급과 더불어 중부소방서(의용소방대), 충무동 주민센터, 충무동 새벽시장 상인회, 서구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과 해당 마을 통장, 주민까지 참여해, △통장 명예 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서 전달식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제막식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안내·홍보 등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현우 부산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소방 통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노후 건물 밀집된 전통시장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행사를 통해 화재위험에 취약한 전통시장 주민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예방에도 앞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