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관용없이 모든 조치를 활용해 엄정대응하고 정상운행하는 차량은 순찰차를 지원해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항만 등 주요 물류거점에는 오늘부터 경찰력을 배치해 운전자 폭행, 도로점거 등 운송방해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반드시 현장에서 검거하고 주동자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관계 법령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병했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청장은 "부산경찰은 적법 집회는 적극 보장하겠으나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는 엄벌하겠다"며 화물연대 부산본부에도 불법행위를 자제하고 준법집회로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경찰은 지난 6월(1.~15.) 사전선전전 포함 화물연대 총파업관련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자를 13명 현장검거하고, 22명을 사법처리 했다.
화물연대 파업관련 부산청 경력배치 현황을 보면 △기동대 9개중대, 1개 제대 560여명 △정보(대화경찰포함) 60명 △형사 10팀 50명 △교통 순찰차,싸이카 25대, 40명 △신속대응팀 180명 등 890여 명을 현장 배치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