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가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체인링크(Chainlink)’와 협력을 통해 체인링크 솔루션을 플랫폼에 적용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12월 중순 오픈 예정인 ‘HEYST’는 여러 NFT 마켓에 리스팅 되어 있는 NFT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플랫폼이다"라며 "민팅 캘린더 기능이 제공됨으로써 신규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래소별 NFT 최저 거래가를 한 눈에 체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추었다"라고 전했다.
전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21위에 달하는 ‘체인링크’는 NFT, 금융, 보험, 게임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스마트 컨트렉트를 지원하는 업계 표준 Web3 서비스 플랫폼이다. HEYST는 이번 체인링크와의 협력으로 다음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폴리곤 메인넷에 가격 피드를 통합하여 프리미엄 데이터를 활용하고, ETH/USD, KRW/USD, KLAY/USD, SOL/USD와 같은 가격 피드를 사용할 수 있다. 수백 개의 거래소에서 집계한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산화된 오라클 네트워크(Decentralized Oracle Network) 생태계를 통하여 신뢰성 있는 글로벌 시장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분산 네트워크, 보안 노드 오퍼레이터를 이용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DevOps(개발, 운영 협업) 팀이 운영하는 Sybil-resistant 오라클 노드를 통해 가격 피드가 독립적으로 보호된다. 따라서 거래 중단 및 데이터 조작 공격과 같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강력한 보안 체제 유지와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플레이놈, 카이스트 MSC 연구실과 업무협력 체결
NFT 마켓플레이스 2.0 플레이놈은 최근 카이스트 MSC 연구실과 Web 3.0 및 레저용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놈과 카이스트 MSC 연구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플레이본 본사에서 업무 협력을 갖고, 앞으로 레저용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MSC 연구실은 1986년 설립된 카이스트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의 연구실로 제어 이론, 자율주행차량 개발, Vision, 이족 보행 로봇, 로봇 의수, 생체신호처리, AI 등 메카트로닉스 제어 분야 내 폭넓은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놈은 글로벌 1위 웹3.0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는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첫번째 서비스 플랫폼으로, NFT 마켓플레이스 2.0을 표방하고 있다. 플레이놈은 올 상반기, 아시아 최초로 UAE NFT 마켓 플레이스 공급자 라이선스를 취득한바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Top 20 내의 LBANK(엘뱅크)에 상장됐다. 지난 10월에는 LM 보상모델이 적용된 첫번째 NFT 프로젝트인 BPS를 발행 해, BPS 얼리버드 세일은 2분만에 완판 됐으며, 세계 Top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유틸리티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덱스터스튜디오, 62억원 규모 VFX 기술 수주
덱스터가 62억원 규모의 신규 VFX계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9일에도 60억원의 계약 사실을 전한 바 있어 이달에만 무려 122억원에 달하는 대형 수주로 차기 매출을 견인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206560)는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를 대상으로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2억원이며 계약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2023년 8월 15일까지다.
2017년 설립된 글앤그림미디어는 JTBC 드라마 미스티 제작을 시작으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