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차, 이달의 브랜드 ‘원할머니·크라상점·탐나종합어시장’ 선정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중인 마이프랜차이즈(대표 김준용)는 11월 이달의 브랜드로 '원할머니', '크라상점', '탐나종합어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1월에 선정된 이달의 브랜드는 모두 폐점률이 동일 업종 대비 현저하게 낮은점이 특징이다.
마이프랜차이즈의 데이터 전문가 조직 마이프차lab에서는 매월 주목할 만한 브랜드 3개를 선정해 ‘월간 프랜차이즈 동향’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마이프차lab은 약 1만개 이상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가맹점 증가율과 폐점률, 월평균 매출액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마이프차 관계자는 "이달의 브랜드로 꼽힌 ‘원할머니’는 1975년에 시작한 보쌈·족발 브랜드이다"라며 "2022년 8월 기준 가맹점 수는 322개로 2018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형베이커리 ‘크라상점’은 2019년 사업개시 이후 매년 가맹점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폐점률은 10.3%(2021년 기준)로 제과제빵 업종 평균인 24.0% 대비 절반 이하이다. 월평균 매출액은 1,685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크라상점’은 진열판매 방식으로 인력 효율이 높아 소형매장 창업과 부부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탐나종합어시장’은 횟집 프랜차이즈 중 창업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평균 매출이 1억 이상으로 높은 기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2019년 사업개시 이후 3년 연속 가맹점 수가 증가했다. 폐점률은6.8%(2021년 기준)로 일식 업종 평균(20.4%) 대비 현저히 낮다.
◆알바천국, 알바생 10명 중 8명 알바 보릿고개에 ‘덜 쓰고 더 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작년과 올해 모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1,02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인 59.6%가 아르바이트 소득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히, 소득에 만족하지 못하는 알바생의 83.4%는 다음 월급날이 오기 전 알바비를 모두 소진하는 ‘알바 보릿고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를 모두 소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도 평균 15.6일로 약 2주 만이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는 보릿고개를 겪는 비율이 76.9% 기간은 평균 17.1일로 집계됐다. 올해 보릿고개를 겪는 이들은 6.5%p 증가하고, 알바비를 모두 소진하는 기간도 1.5일이 앞당겨진 것.
알바 보릿고개를 겪는 이유는 ‘최근 급격히 상승한 물가(35.0%)’ 때문이 가장 컸으며, ▲월세, 공과금, 교통비 등 고정 지출 비용 증가(27.7%) ▲적은 급여(20.4%) ▲외식, 문화생활 등 특정 분야의 과소비(8.6%) ▲충동구매 등 계획 없는 지출(6.1%) 등의 영향도 있었다.
◆비브스튜디오스,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위한 MOU 체결
AI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은 신라면세점과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와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가상 라이브스트리밍 스튜디오 구축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방송 제작 및 운영을 위한 제반환경을 마련, 신라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