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24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장애인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쿠팡 관계자는 "울산광역시(이하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시청 관계자와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라며 "해단식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써준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쿠팡에 감사패를 전달한 김석명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인적으로 쿠팡의 팬으로서 쿠팡에 감사패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울산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원해 준 쿠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쿠팡은 대회 기간 중 울산시를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속 선수들을 위해 응원단을 조직하고, 임직원이 직접 선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채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선수 지원에 아낌없는 힘을 보태며 색다른 응원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기업이 장애인체전에 응원단을 파견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쿠팡 임직원들이 경기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해주었다”며 “격려와 화합이 돋보이는 쿠팡의 신선한 응원 문화 덕분에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2019년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해 매월 급여는 물론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 각종 임직원 복지혜택을 제공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면세점, 국내 3대 브랜드 평가 1위 수성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고객 편의성 개선 및 쇼핑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3대 브랜드 평가(K-BPI, NBCI, NCSI) 면세점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 발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해당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브랜드 평가 지수다.
면세점 부문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가 올해 재개되었다. 최근 6개월 이내에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롯데면세점은 81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곡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전남 곡성군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하잡(JOB) 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채용 상담과 면접을 했고,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