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 18세)·엘라 미크(Ella Meek, 16세)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인 '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Kids Against Plastic'은 미크 자매가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미크 자매는 지난 11월 우리금융이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연사료 전액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미크 자매는 우리금융과 자원 순환 활동을 함께 했던 서울어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손태승 회장은 “순환경제 달성은 2022년 우리금융의 환경경영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며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금)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적으로 방지·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됐다.
윤성근 신협 기획이사는 ‘ISO 37001’ 인증 획득식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공고히 하고 금융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해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크게 신뢰받는 신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신사옥 이전 이후 첫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성료
현대캐피탈 전 세계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2월 7일부터 9일 오전까지 현대캐피탈 신사옥(서울역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 전 세계 13개국, 16개 해외법인에서 총 50여 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글로벌 포럼에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Captive Finance Company)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내년에 공표할 새로운 기업 비전(Vision)을 세계 각국의 법인들과 공유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각 국가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전 세계 법인들과 공유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비즈니스와 연계한 2023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현대캐피탈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의 담당 임원들까지 한 곳에 모여 각 법인의 사업 현황과 성공사례, 내년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강력한 원팀(one team) 체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447780)’를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는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존속기한형 채권 ETF다. 국채와 통안채 및 AAA 등급 이상 특수채에 주로 투자하며, 약 4.49%의 만기 수익률을 추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국공채2312 만기형 지수’다.
◇신용보증기금, 신입직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실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8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인재개발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입사한 신입직원 76명이 식재료 손질부터 속 채우기까지 김장 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