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삼육대 이산화염소수 공동 연구 MOU 체결
동성제약(대표 이양구)는 삼육대와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 활용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전날 삼육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당 MOU에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 산학협련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성제약과 삼육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를 활용한 깔따구류의 생물학적 독성평가 및 화학적 안정성 검증’ 연구를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해당 연구에는 동성제약과 사업 추진을 함께 하고 있는 중상코리아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의 책임자는 삼육대 환경 생태연구소 김동건 교수로, 연구비는 5억 원 규모이다"라고 밝혔다.
일명 ‘깔따구류’ 라고 불리는 유충은 최근 전국 정수장에서 발견, 가정으로까지 유출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속적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제약과 삼육대는 수처리에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산화염소수는 기존에 흔히 사용되는 소독살균제 대비 살균 소독 소취력이 강력할뿐더러 소금, 설탕과 동일 안정 등급인 WHO A-1 최고 안전 등급에 해당되어 인체 안정성까지 보유한 환경친화적인 물질이다. 현재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수처리제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를 활용한 깔따구류 유충 제거 등 생물학적 독성평가 수행과 안정성도 검증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 프로모션 진행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제품들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Christmas Home Selecti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은 ▲싱글톤 더프타운(12년·15년·18년) ▲탈리스커 10년 ▲라가불린 8년 ▲베일리스 ▲텐커레이 넘버텐 ▲돈 훌리오 블랑코 등 몰트 위스키부터 화이트 스피릿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모션 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5~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기간 주말 동안에는 바텐더가 매장에서 직접 샘플링을 진행하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텐더 이벤트는 이마트 성수점, 영등포점, 고산점에서 진행된다.
◆울산시의회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중독치료 지원' 조례 통과
울산시의회는 16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손명희 의원이 발의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울산시장이 예방 사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고, 예방사업 추진 수행기관에 대한 사업비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하는 등 11개의 조항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