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앞두고 디저트 총 집합"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SNS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들로 크리스마스 디저트 공략에 나선다.
송년 모임과 크리스마스 등이 몰린 롯데백화점의 12월의 디저트 판매액은 1~11월 월 평균 매출보다 40% 이상 높으며, 12월의 판매량 중 30% 이상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일주일에 몰려있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테마의 케이크와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럽 정통 베이커리 상품부터 인스타그래머블한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디저트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이성당, 아우어베이커리와 옵스, 일리에콩브레 등의 베이커리 브랜드에서는 독일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상품인 ‘슈톨렌’과 이탈리아 밀라노 유명 디저트 상품인 ‘파네토네’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슈톨렌’은 국내에서도 인기 상승 중인 상품으로, 빅데이터 전문 업체 ‘썸트렌드’ 기준으로 SNS에서 언급량이 전년 12월 대비 올해 12월에 70%나 증가했다"라며 "이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당 상품들의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점에서는 12월 21일(수)부터 내년 1월 2일(월)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우선 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상품을 준비했다. MZ세대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타르트훌리건’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협업해 개발한 단독 메뉴인 ‘화이트 스트로베리 타르트’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메뉴로, 일반 딸기의 약 6배 가격인 ‘만년설 딸기’를 재료로 사용했으며, 12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일별 1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는 민트 초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인 ‘오민초’에서 ‘골든 테디베어 케이크’를 일별 한정으로 본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며, 프렌치 디저트 브랜드 ‘라뚜셩트’에서는 겨울 풍경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 3단 케이크’, ‘눈사람 트리 3단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마리엔메이,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뷰티 시장 진출 본격화
클린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마리엔메이'가 일본 내 상표등록 완료와 함께 도쿄를 중심으로 플라자, 도큐핸즈, 로즈마리, 아인즈&토르페 등 다양한 H&B 스토어 및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채널에 입점을 확정하며, 일본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3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일본은 최근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나라로,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한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일본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올랐다고 한다.
마리엔메이는 제품 선택에 있어 제품의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요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에 잘 부합하는 클린뷰티 브랜드로, 최근 급증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입점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 북구 공공자원 개방·공유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LH 등 지역사회 자원과 협업해 LH 영구임대아파트 공간을 공유, 청년 창업과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펼쳤다.
영구임대아파트 고립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